미국 원전 훈풍에 韓 원전주도 반등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5. 9. 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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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원전 6기 규모에 해당하는 뉴스케일파워의 수주 덕에 한국 원전주에도 훈풍이 불었다.

3일(현지시간) 뉴스케일파워(SMR)은 미국 내 최대 공영 전력기관 테네시밸리와 6기가와트(GW)의 발전소를 짓는 계약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8.54% 상승했다.

미국 원전주가 급등하면서 한국에서 원전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원전주는 지난달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이면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한차례 조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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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파워, 신규수주에 주가 8% 올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따라 한국원전주도
미국 원전건설 확대 수혜 전망
체코의 신규 원전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형 원전 6기 규모에 해당하는 뉴스케일파워의 수주 덕에 한국 원전주에도 훈풍이 불었다.

특히 미국 내 데이터센터용 전력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향후 한·미 정부의 정책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는 원전주의 주가 모멘텀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현지시간) 뉴스케일파워(SMR)은 미국 내 최대 공영 전력기관 테네시밸리와 6기가와트(GW)의 발전소를 짓는 계약을 건설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8.54% 상승했다.

향후 원전 추가 건설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스케일파워 뿐만 아니라 우라늄에너지(UEC)가 4.83% 오르고 카메코(CCJ) 역시 2.32% 상승했다.

미국 원전주가 급등하면서 한국에서 원전주가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원전주는 지난달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이면계약을 맺었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주가가 한차례 조정받았다.

그러나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분야에서의 협력이 강조되자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지난달 20일 5만7400원까지 떨어졌지만 이달 4일엔 6만2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상회담 결과를 보면 한국은 미국 원전시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면서 “웨스팅하우스와 어떠한 형태로 협업하든지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가능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향후 미국서 건설될 원전설계모형이 한국수력원자력의 APR1400 방식이 될 경우 한전기술, 한전KPS 등의 수혜도 예상된다. 4일 한전기술은 전일 대비 2.64% 상승했으며 한전KPS도 1.57%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수원, 엑스에너지의 협력은 미국 내 4세대 소형모듈원전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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