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랜드마크 두산타워 우선협상자에 코람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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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9월 04일 17:2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두산타워'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분당두산타워 우선협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을 결정했다.
당시 코람코자산신탁은 두산그룹과 손잡고 분당두산타워리츠를 설립해 자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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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 성남시 정자동 '분당두산타워' 인수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분당두산타워 우선협상자로 코람코자산운용을 결정했다. 매각 자문은 빌딩 인수 과정에서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한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2020년 준공된 분당두산타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1에 있다. 지하 7층~지상 27층, 2개 동, 연면적 12만8550㎡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준공 당시부터 ㈜두산, 두산밥캣, 두산에너빌리티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전체 면적을 임차하고 있다. 기본 임대 기간은 5년으로 연장 옵션을 행사할 경우 최대 203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임대료는 332억원이다.
앞서 두산그룹은 2021년 유동성 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차원에서 이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에 6200억원에 매각했다. 당시 코람코자산신탁은 두산그룹과 손잡고 분당두산타워리츠를 설립해 자금을 모았다. 에쿼티 자금 1600억원 가운데 우선주 1100억원은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이 투자했다. 나머지 보통주 500억원 중 300억원은 두산그룹이, 200억원은 한국투자증권이 자금을 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내년 초 펀드 만기를 앞두고 분당두산타워를 매물로 내놨다. 입찰에는 코람코자산운용을 비롯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자금 조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코람코자산운용을 최종 후보로 낙점했다. 인수 예정 가격은 약 80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다만 두산그룹의 우선매수권 행사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매각 대상이 두산그룹을 상징하는 건물 중 하나인데다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재투자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두산그룹이 코람코자산운용과 손잡고 이번 거래에서도 보통주 투자자로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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