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언제 가장 힘들까" 아이 물음에 李대통령 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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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4일 대통령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3명과 그 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해 성사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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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통령실 어린이 초청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어린이 초청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2025.9.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fnnewsi/20250904171449044pxbu.jpg)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4일 대통령에게 직접 손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3명과 그 가족들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해 성사됐다. 아이들이 보낸 손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대통령 접견에 앞서 브리핑룸에서 직접 대변인이 돼 브리핑을 하고 기자들의 질의를 받아보기도 했다. 국무회의실에서 대통령의 일과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아이들과 가족들은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집무실 입구에 서서 아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여러분들의 편지를 꼼꼼히 읽었고 꼭 만나고 싶었다"고 반가움을 표하며 난중일기, 과학 만화책 등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책에 사인을 해 선물했다.
한 아이는 "반장 선거에서 떨어져 보신 적이 있는지"와 같은 순수한 질문을 던졌으며, 이 대통령은 웃으며 "어른이 돼 선거에서 떨어져 본 적은 있는데 어릴 때에는 반장 선거에 나간 경험이 없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 다른 아이가 "대통령으로서 언제가 가장 힘들거나 기쁜지"라고 묻자 이 대통령은 "지켜야 하는 것이 있는데 지킬 힘이 없을 때 가장 힘들고, 여러분들을 만나는 지금이 가장 기쁘다"고 대답했다.
행사를 마무리하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아이들을 안아주며 꿈을 꼭 이루라는 덕담을 전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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