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생활임금 1만2천552원…최저임금보다 21.6%↑

한준석 기자 2025. 9.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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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인상…물가 상승, 노동자 실질 소득 안정 초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경기 = 경인방송] 경기도가 2026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천552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400원(3.3%) 인상된 금액이며, 2026년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21.6% 높은 수준입니다.

경기도 생활임금위원회는 경기연구원이 산출한 기준을 바탕으로 생활임금을 결정했습니다. 

이 기준에는 상대빈곤선, 주거비, 교육비, 교통비, 통신비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209시간 기준 월 급여는 올해보다 8만3천600원 증가한 262만3천368원이 됩니다.

새로운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 그리고 민간위탁사업에 고용된 노동자에게 적용됩니다.

한편 경기도는 민간 기업의 생활임금 도입을 독려하기 위해 '생활임금 서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경기도 시행 기업 인증이나 공공계약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홍성호 도 노동국장은 "생활임금제가 노동자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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