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초등학생 유괴 미수' 혐의 3명 긴급체포

윤준호 기자 2025. 9. 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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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 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약취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을 긴급체포했으며,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했으나, 유괴 시도로 판단할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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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3명 중 2명 구속영장 신청
오는 5일 영장실질심사 진행
경찰 로고.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 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을 유괴하려 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약취유인미수 혐의를 받는 피의자 3명을 긴급체포했으며,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주말 사이 학교 인근에서 흰색 차량을 몰던 남성 2명이 아이들에게 접근, 집에 데려다주겠다는 등의 제안을 했다며 유괴 시도가 있었다고 알렸다.

이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분석했으나, 유괴 시도로 판단할 정황이 포착되지 않았다.

다만, 2일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추가 신고가 이어지자 수사에 착수해 범행 차량을 추적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지난달 말 신고된 범행을 포함해 유괴 미수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은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이 신고한 범행 차량이 실제 범행 차량과 색상·차종이 달라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오는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호 기자 delo41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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