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후에도 알바했다는 정성일 "너무 불쌍하게 나와...저 잘살고 있어요!" [mhn★인터뷰①]

장민수 기자 2025. 9. 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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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성일이 최근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사실로 화제가 된 것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이에 정성일은 "어쩌다 아르바이트 얘기가 나와서 더 글로리 이후에 했다고 말했다. 그때는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면서도 "물론 사실이긴 한데, 너무 불쌍한 사람처럼 나온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잘살고 있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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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자 리포트' 영훈 역 출연
오는 5일 개봉

(MHN 장민수 기자) 배우 정성일이 최근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사실로 화제가 된 것에 민망함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살인자 리포트' 영훈 역 정성일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살인자 리포트'(감독 조영준)는 특종에 목마른 베테랑 기자 선주(조여정)에게 정신과 의사 영훈(정성일)이 연쇄살인을 고백하는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성일은 연쇄살인범이자 정신과 의사 영훈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특히나 스크린 첫 주연이라는 점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성일은 "흥행 부담감은 솔직히 크다. 신경을 안 쓸 수가 없다"라고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주연작이라는 걸 떠나서 감독님부터 배우들, 스태프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으니까 좋은 결과, 성적표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이전 작품에도 그랬는데, 내가 더 유명하고 인지도 있으면 작품이 더 잘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더라"라며 "마음 같아선 영훈처럼 최면 걸어서 많은 사람이 보게 만들고 싶을 정도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는 2022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을 기점으로 대세 배우로 발돋움했다.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더욱 활발히 활동했고, 더 많은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예능프로그램 MBN, 채널S '전현무계획'에 출연해 '더 글로리' 이후에도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에 정성일은 "어쩌다 아르바이트 얘기가 나와서 더 글로리 이후에 했다고 말했다. 그때는 생활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라면서도 "물론 사실이긴 한데, 너무 불쌍한 사람처럼 나온 것 같다. 지금은 너무 잘살고 있다"라고 멋쩍게 웃었다.

생활이 안정된 만큼 연기에 쏟는 집중력도 한층 높아졌다. 정성일은 "알바 그만두고 여유가 생기니까 내 시간을 더 쓸 수 있게 됐다. 배우로서 차이가 분명 있다. 안정적인 여유 속에서 연기만 생각하니까. 열심히 달리면서 생활하는 것과는 또 다르다. 지금은 연기만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하며 향후 더 다양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살인자 리포트'는 오는 5일 개봉한다.

 

사진=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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