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 전세·매매가 동반 상승
신규 부족·이사철 앞두고 수요 증가
전세가 상승폭 늘고 매매가도 상승세

울산의 아파트 전세가와 매매가가 모두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는데 신규 물량이 부족한데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면서 전세가 상승폭은 늘고, 매매가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1주 (9월 1일 기준) 울산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07%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을 유지한 반면 울산은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그 상승폭은 소폭 줄어들었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4주동안 0.02% 상승에 머무르다 전주에는 그 상승폭이 0,.04%로 늘어났는데, 다시 0.02% 대로 안정화됐다.
울산의 아파트 매매가를 구·군별로 살펴보면 남구가 0.08%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구 0.05%, 북구와 울주군이 각각 0.02% 올랐다. 동구는 -0.15% 감소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른 곳은 모두 4곳으로 서울 0.08%, 전북 0.07%, 충북 0.04%, 울산 0.02% 순이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4→82개)은 감소, 보합 지역(7→11개)은 증가, 하락 지역(87→85개)은 감소했다.
울산의 전세가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해 전국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0.12%)에 이어 상승폭이 컸으며, 서울(0.07%), 부산(0.05%), 경기, 광주, 충남, 경북, 경남 등이 0.02% 상승했다.
구·군별로는 남구(0.10%)는 옥·무거동 구축 위주로, 동구(0.07%)는 동부·서부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6%)는 반구·태화동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아파트 전세가는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7→113개) 및 보합 지역(10→12개)은 증가, 하락 지역(61→53개)은 감소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의 9월 1주(9월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 보합,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했다.
오정은 기자 oje@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