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가격 '보합'…3년 만에 하락세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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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3년 넘게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동부산권이 상승세를 견인했고 중부산권 역시 낙폭이 계속 줄어 사실상 가격을 유지한 상황이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종합적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강서지역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서부산권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동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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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 0.00%
2022년 6월 시작된 하락세 3년 2개월 만에 멈춰
동부산이 회복 견인…서부산은 하락세 여전해 '양극화'

이달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보합세를 기록하면서 3년 넘게 이어진 하락세가 멈췄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9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1일 기준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변동은 0.00%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벗어난 것은 2022년 6월 이후 처음이다. 올해 들어 조금씩 낙폭을 줄여가던 아파트 가격이 결국 3년여 만에 보합세까지 회복되면서 전반적인 지역 아파트 가격이 상승 전환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동부산권이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16개 구·군 중에 가장 높은 0.0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해운대구도 2주 연속 0.05% 올랐고, 기장군 역시 0.01%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주 0.01% 하락했던 동래구도 0.01% 올라 상승세로 돌아섰고, 연제구도 0.03% 상승해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
반면 신축 아파트 입주 영향 등으로 서부산권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강서구는 0.1%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고 인접한 사하구와 사상구도 각각 0.07%, 0.05% 떨어졌다. 원도심권도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해 동부산과 서부산 사이의 아파트 가격 양극화가 더욱 심해진 모습이다.
부산지역 전세 가격은 2주 연속 0.05% 올라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강서구와 사상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전세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동부산권이 상승세를 견인했고 중부산권 역시 낙폭이 계속 줄어 사실상 가격을 유지한 상황이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종합적으로 아파트 매매 시장이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강서지역 아파트 입주 등의 영향으로 서부산권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동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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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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