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봐도 합 좋아” 송중기·천우희가 그릴 첫사랑 ‘마이 유스’[종합]

“얼굴 합이 좋은 만큼 연기 합도 좋아요”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JTBC ‘마이 유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천우희, 송중기, 이주명, 서지훈과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마이 유스’의 메가폰은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 깊은 작품을 연출했던 이상엽 감독이 잡았다. 여기에 ‘런온’으로 멜로의 정수를 보여줬던 박시현 작가가 합세했다.

이 감독은 작품의 매력에 대해 “로코는 연애를 하는 과정에 집중되는데 로맨스나 멜로는 사랑에 집중되는 것 같다”며 ‘마이 유스’는 깊이가 있는 사랑을 다룬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작품은 내성적이지만 장난꾸러기 느낌이 있어서 조그맣게 다 사고를 치고 있다. 위트도 있고 유머도 있으면서 삶을 표현하는 게 (전작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다. 장르물을 줄곧 해온 송중기와 천우희의 첫 멜로 호흡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송중기는 “지금 아니면 멜로를 못 할 것 같단 마음이었다”는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랜만에 멜로 장르를 하게 돼 설렌다. 멜로는 배우로서 항상 욕심나는 장르다. 오랜만에 설레는 대본을 만나 영광”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2019년 JTBC ‘멜로가 체질’ 이후 다시 멜로 소재를 다루는 것에 대해 “‘멜로가 체질’이 당시보다 점점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에는 더 정통 멜로에 가깝지만, 왜 멜로를 이렇게 많이 안 했을까 아쉬울 정도로 좋다”고 말했다.
첫 호흡이지만 라인업부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천우희와 송중기의 얼굴합이 좋다는 반응을 전했다. 심지어 ‘마이 유스’ 촬영 현장에서도 얼굴합이 좋다는 스태프들의 증언이 있었다.
송중기는 “그런 반응이 로맨스에서 극찬인 것 같다”며 “내가 봐도 얼굴 합이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천우희는 “얼굴만큼 연기도 합이 좋았고, 로맨스인데 오누이 같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비슷했다. 오빠가 추진력이 좋고 중심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는데, 나에게도 연기를 할 때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려고 배려하는 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또 주목할 점은 JTBC로 약 3년 만에 돌아온 송중기가 받을 성적표다. 그는 지난 2022년 방영된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JTBC 역대 시청률 2위라는 기록을 썼다. 송중기는 역대 시청률 2위라는 점을 오늘에서야 깨달았다며 “평소에 결과값에 부담을 느끼는 편은 아니라 크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역대 2위라는 걸 이제 알게 돼서 부담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중기는 “주어진 역할에서 내 임무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
김희원 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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