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고향사랑기부금 349억…'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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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충북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을 했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기부자와 민간플랫폼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10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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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충북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유공자 포상 등을 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약 349억원이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상반기 약 233억원, 2024년 약 200억원인 모인 것에 비해 모금액이 늘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 3년간의 제도 시행 성과를 돌아보고, 더 많은 국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기부자와 민간플랫폼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10명에게 직접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는 3년 연속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쌀과 육류 등을 노인시설과 보육원, 한부모 가정에 재기부한 기부자가 대통령 표창자로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기념식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무대가 열려 지자체의 개성을 담은 답례품과 창의적인 홍보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소상공인 생산 제품 위주로 답례품을 발굴해 매출을 끌어올린 광주 동구와 전통장터와 연계해 답례품 구매 편의를 높인 경북 예천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강원 강릉시, 전국 최초 소아과 출장 진료를 시행한 전남 곡성 등이 우수 사례 지자체로 소개됐다.
윤호중 장관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실질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세액공제 확대와 법인기부 허용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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