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3년부터 이어진 인구 감소세를 끊고 올해 들어 뚜렷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5년 8월 말 기준 대전시 인구는 1,441,596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2,439명이 늘었습니다. 특히 5월 이후 4개월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1~8월 누적 기준으로는 타 지역에서 58,226명이 전입하고 54,411명이 전출해 순유입 인구는 3,815명에 달했습니다. 전입 사유는 취업·사업 등 직업 요인이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결혼·합가·분가), 교육, 주택·주거환경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전입자가 24,020명으로 전체 전입의 41.2%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30대(11,079명), 10대(5,087명) 순이었습니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산업단지 535만 평 조성, 상장기업 66개사 및 시가총액 76조 원 달성(광역시 2위),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 확대, 청년주택 공급,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인구 증가세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청년층 전입 증가야말로 대전이 미래세대가 꿈꾸는 도시로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주거·문화 등 전 분야에서 투자를 이어가 시민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선택받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