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북미 공연서 깜짝 컴백 발표… "10월 돌아온다"

윤기백 2025. 9. 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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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북미투어 첫 공연에서 오는 10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북미'(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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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만에 컴백 예고
"다음 행보 많관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북미투어 첫 공연에서 오는 10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2025 르세라핌 투어 이지 크레이지 핫 인 북미’(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IN NORTH AMERICA)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뉴어크를 비롯해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멕시코시티 등 총 6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작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서 르세라핌은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부터 미니 5집 ‘핫’(HOT) 수록곡까지 탄탄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지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무대 하이라이트는 컴백 소식이었다. 멤버들은 “10월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깜짝 발표했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한 ‘핫’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허윤진은 “8년 전 관객석에서 무대를 꿈꾸던 장소에 드디어 섰다”며 눈물을 보였고, 멤버들은 앙코르곡 ‘디퍼런트’(English ver.), ‘퍼펙트 나이트’, ‘노-리턴’(Into the unknown)으로 팬들과 교감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한국 시간 기준 6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 공연을 이어가며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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