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천우희 "멜로가 체질… 로맨스의 맛 느꼈다"

2025. 9. 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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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천우희가 '마이 유스'를 촬영하며 로맨스의 맛을 느꼈다고 밝혔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천우희는 "로맨스 장르라는 사실 때문에 '마이 유스'에 끌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마이 유스'를 촬영하며 '멜로를 왜 이렇게 많이 안했을까'라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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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유스' 천우희, 성제연 역으로 활약 예고
"'멜로가 체질' 꾸준히 사랑받아 감사한 마음"
천우희가 '마이 유스'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시스

배우 천우희가 '마이 유스'를 촬영하며 로맨스의 맛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멜로가 체질이라고 말하면서 해당 장르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더 링크 서울에서는 JTBC 드라마 '마이 유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엽 감독과 송중기 천우희 이주명 서지훈이 참석했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유미의 세포들' '아는 와이프'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이상엽 감독과 '런온'을 통해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마이 유스'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천우희는 "로맨스 장르라는 사실 때문에 '마이 유스'에 끌렸다"고 밝혔다. 2019년 방영된 JTBC '멜로가 체질'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그가 새로운 작품으로 보여줄 모습에 많은 예비 시청자들이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천우희는 "'멜로가 체질'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마이 유스'를 촬영하며 '멜로를 왜 이렇게 많이 안했을까'라는 생각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내가 장르물에 특화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멜로가 체질이더라. 멜로의 맛을 느끼며 내가 로맨스에 찰떡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관계의 미묘한 감정선을 표현하는 게 제 즐거움이었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마이 유스'는 오는 5일 오후 8시 50분 첫 공개되며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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