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 국토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능 시험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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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인증·교정 업체인 에이치시티(HCT)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능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제도 개편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제작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에이치시티는 해당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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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의 세계 진출 이끄는 중추적 시험기관 될 것"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시험인증·교정 업체인 에이치시티(HCT)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능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이치시티(072990)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EV)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인증을 모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올해 2월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제조사의 자가인증 방식을 허용했지만, 의무 인증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1년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6년 2월부터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또는 국토부가 지정한 시험기관에서 안전성능 시험을 받아야만 차량 출고가 가능하다.
에이치시티는 “이번 제도 개편은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해 높아진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제작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에이치시티는 해당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인증기관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안전성 검증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시티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분야에서도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38년까지 총 40조 원 규모의 ESS 설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수주하기 위해서는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단체표준과 KC 인증 등 까다로운 시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에이치시티는 이와 관련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ESS 안전·성능 시험을 직접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2023년 해양수산부의 배터리 형식승인 시험기관 지정, 2024년 재사용 전지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등 다양한 시험 자격을 획득해 배터리 전 분야에 걸친 시험·인증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허봉재 에이치시티 대표는 “전기차와 ESS 분야의 동시 인증 역량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배터리의 세계 진출을 이끄는 중추적인 시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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