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업자 둘이서 자판기 다 쓸어가”…‘아이돌 굿즈’ 되팔이꾼 기승

김민주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kim.minjoo@mk.co.kr) 2025. 9. 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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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돌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싹쓸이 해 웃돈을 얹어 파는 일명 '되팔이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팝업에서 중국인 업자 두 명이 (물건을) 다 털어갔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구매 제한이 없어서 업자들(되팔이꾼)이 한 칸을 통째로 가져갔다"고 말하며 텅 빈 자판기 사진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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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위시 팝업스토어서 자판기 통째로 털어
‘황니우’ 신조어까지…틱톡에서 웃돈 재판매
팝업스토어에서 물건을 쓸어 담고 있는 되팔이꾼들 [사진 출처 = SNS ‘X’ 캡처]
한 아이돌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싹쓸이 해 웃돈을 얹어 파는 일명 ‘되팔이꾼’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따르면 “팝업에서 중국인 업자 두 명이 (물건을) 다 털어갔다”는 내용의 글과 영상이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NCT 위시’의 팝업스토어에서 중국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자판기 앞에서 앉아 상품을 쓸어 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가져온 커다란 가방에 상품을 허겁지겁 담았고, 주변에 몰려든 사람들이 만류하자 손가락질을 하며 중국어로 화를 내기도 했다.

영상 속 남녀는 뒤에 있던 사람들이 “지금 다른 사람들 기다리고 있는 것 안 보이냐” “양심 없다”며 항의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상자를 쓸어 담는다.

한 네티즌은 “구매 제한이 없어서 업자들(되팔이꾼)이 한 칸을 통째로 가져갔다”고 말하며 텅 빈 자판기 사진도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웨이보 등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로도 퍼져나가며 논란을 키우고 있다.

중국 누리꾼들 또한 “부끄러운 존재다” “되팔이꾼들이 되파는 걸 사주면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 내에서 되팔이꾼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이들을 일컫는 신조어 ‘황니우(黃牛)’까지 생겼다. 황니우는 중국에서 암표상이나 리셀러 등 ‘되팔이 업자’를 일컫는 말로, 동영상 플랫폼 틱톡 등을 통해 물건을 재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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