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변영주 감독 “범죄자 주인공 지지하는 티 내면 관객이 역겨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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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이 연쇄살인범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변영주 감독은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만약 연출자가 범죄자인 주인공을 잘 보이고 싶게 하고 지지하는 티를 내는 순간 보시는 분들은 역겨워하실거라 생각한다. '화차'를 할 때도 주인공을 연출자가 지지하는 순간 관객들이 역겨워할거라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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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변영주 감독이 연쇄살인범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밝혔다.
9월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 이하 '사마귀') 제작발표회에서 변영주 감독이 연출 포인트 중 하나를 공개했다.
변영주 감독은 연쇄살인범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것에 대해 "만약 연출자가 범죄자인 주인공을 잘 보이고 싶게 하고 지지하는 티를 내는 순간 보시는 분들은 역겨워하실거라 생각한다. '화차'를 할 때도 주인공을 연출자가 지지하는 순간 관객들이 역겨워할거라 생각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오히려 우리는 그녀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보여줌으로 인해서 판단하실 수 있게 했다. 오히려 지지 받아야 하는건 아들 차수열이고 정이신은 과거의 잔혹함이 현재와 만나게 되는 캐릭터다"고 강조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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