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정청래 당대표 만나 “美 관세로 부품업체 피해 막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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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중소 조선 기자재·부품업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응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 대표와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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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중기중앙회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dt/20250904144422647sgmg.jpg)
중소기업계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중소 조선 기자재·부품업체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응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정 대표와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당대표가 되면 대기업을 먼저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계를 우선 찾은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민생경제 악화로 지난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100만명 넘게 폐업했다”며 현장 위기를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타결된 마스가(MASGA)가 중소조선기자재 업계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50%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데, 중소 조선기자재 및 부품 업체가 수출 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제 정기국회가 시작됐는데, 민주당에서 830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고관세 등 통상문제 관련 중소기업 현안 △노조법상 사용자 정의 등 명확화 및 사용자 방어권 도입 △건설업 생산구조 공정화 통한 산재예방·품질제고 △상법 개정 관련 입법 보완 △고령인력 계속고용 자율성 보장·인센티브 확대 △대·중소기업간 제값받기 환경 조성 △중소기업 성장·육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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