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일론 머스크인데…룸메 3명과 함께 사는 성전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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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랜스젠더 딸이 세계 최고 부자인 아빠와 절연한 뒤 3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비비안 윌슨은 지난 2일 미국 매체 '더 컷(The Cut)' 인터뷰에서 "그렇게 사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윌슨은 머스크와 캐나다 출신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중 둘째로, 머스크의 14명 자녀 가운데 장남 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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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랜스젠더 딸이 세계 최고 부자인 아빠와 절연한 뒤 3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생활하는 이유를 밝혔다.
비비안 윌슨은 지난 2일 미국 매체 ‘더 컷(The Cut)’ 인터뷰에서 “그렇게 사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내가 아버지 때문에 돈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수십만 달러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슈퍼리치가 되고 싶은 욕망도 없다”며 “음식을 살 수 있고, 친구와 집이 있고, 조금의 수입이 있다. 이 정도면 LA에 사는 대부분의 또래보다 훨씬 운이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윌슨은 저렴한 초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케이팝과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패션잡지 ‘틴보그(Teen Vogue)’의 커버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윌슨의 독립적 생활 배경에는 아버지와의 갈등이 자리한다. 그는 16세 때 성전환한 뒤 성인이 된 2022년 법원에 성별 정정과 함께 이름에서 ‘머스크’를 삭제해 달라고 신청했다. 청원서에는 “더는 어떤 방식으로도 아버지와 연결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을 기재했다.
머스크는 공개석상에서 “내 아이는 ‘워크(Woke·진보적 각성)’ 바이러스에 걸려 죽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윌슨은 소셜미디어(SNS)에 “나는 죽지 않았다”며 아버지를 “타락한 인셀(Incel·비자발적 독신주의자) 집단에 인정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윌슨은 머스크와 캐나다 출신 작가 저스틴 윌슨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 중 둘째로, 머스크의 14명 자녀 가운데 장남 격이다. 과거 유명인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에서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가수 크리스 마틴의 딸 애플과 함께 수업을 듣기도 했다.
대학에서는 한국어·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 등을 공부했으나,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학습 동기를 잃고 캐나다와 일본에서 다니던 학교를 중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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