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24시] 통영-사우스 데번 칼리지 업무협약...요트 전문인력 양성
‘통영시 출산장려행사’ 9월13일 개최
(시사저널=박혜지 영남본부 기자)

통영시는 영국 데번주에 위치한 영국왕립요트협회 소속 노스마린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해양레저교육 전문 기관 사우스 데번 칼리지와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로렌스 프레윈 사우스 데번 칼리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해양 훈련 협력 프로그램 제공·과정 개발·정보 교류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내 해양레저 전문 강사 평가 및 양성 프로그램 제공 △해양레저(Marine Training) 분야의 교육 자료와 과정 내용 공유 △교과과정에 대한 자문 및 유기적 보완을 통한 협력을 진행한다.
시는 최근 공모 선정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으로 요트투어·컨벤션·교육·취창업 기능을 가진 '요트 클럽 드 통영'을 조성하고, 선진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전문적인 교육·취창업 지원으로 단순 관광이 아닌 산업적 측면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관내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와 사우스 데번 칼리지 간의 학사 교류로 인재 양성에 힘쓰고,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기항지 행사 등을 통한 교류·협력으로 향후 국내 최초로 요트 교육과정과 RYA(영국 왕립 요트협회) 자격증을 취득 가능한 교육 기관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해외 선진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국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최근 다양한 해양레저와 관련한 성과들이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만들어가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해수부, 통영시 적조 현장 점검
통영시는 지난 2일 해양수산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이 산양읍 적조 발생 해역을 방문해 방제 현장과 가두리 양식장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홍 실장은 황토 살포 작업에 참여한 어업인·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고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어업인들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대형 황토살포기·다목적 황토살포선·중형 황토살포기·방제선·건설장비·차도선 등 투입 가능한 모든 장비를 총동원해 방제에 나섰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확보된 사업비 4억원 외 추가 12억원의 긴급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적조 확산은 지역 수산업 전반에 피해를 줄 수 있어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가두리 양식 업자들에게는 사료 급여 중단·산소 공급 장치 가동 등 예방 조치에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예찰 활동 강화와 함께 피해 발생 시 긴급 지원 체계를 즉시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적조는 단기간에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업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어업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영시 출산장려행사' 9월13일 개최
통영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9월13일 통영체육관에서 '2025 통영시 출산장려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통영시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는 올해 7월1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5년 통영시 출산장려행사 지방보조사업자 모집' 공모를 통해 행사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출산 장려·다자녀 가정을 위해, 출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다자녀 가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가 시작되는 9시30분 아티스트 손미정의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 한자녀 회장·통영시장·시의회 의장이 출산 장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사·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아이들 대상 맨몸 프로그램·사다리 이어달리기·신발 양궁 등 체육활동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키즈라이더·두더지게임·회전라이더·레일기차 등 놀이기구와 플리마켓·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박현숙 회장은 "이번 행사는 출산과 가족 가치 회복을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시민들이 출산 장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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