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파두리 역사문화제, 13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유적서 개최

한형진 기자 2025. 9.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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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 유적 일원에서 '2025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는 2018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열렸다. 올해는 '항몽의 역사, 제주에 퍼지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성읍리 취타대의 길트임 행사와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전체 참가자들이 토성을 걸어본다.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전통 문화 공연과 역사 퀴즈쇼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 탐방 프로그램과 탐라무예단 공연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체험과 승마 체험, 활쏘기 등을 준비했다. 항몽 순의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역사문화제를 통해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