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기술혁신포럼 개최…'에너지 고속도로' 대응 논의

강태우 2025. 9. 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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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술 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 포럼은 효성 중공업연구소가 2011년부터 개최해온 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산업계 전반에 걸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전력산업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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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학계·연구기관 등 전력 업계 관계자 100여명 참석
효성중공업 '기술 혁신 포럼' (서울=연합뉴스) 효성중공업이 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첫줄 왼쪽부터 효성중공업 권기영 전무,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이원용 MD, 효성중공업 요코타 타케시 전력PU장, 한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제연구원 정철 원장, 효성중공업 우태희 대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승재 원장, 전기연구원 김석주 부원장,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심은보 원장,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부회장,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5.9.4 [효성중공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기술 혁신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 혁신 포럼은 효성 중공업연구소가 2011년부터 개최해온 기술 교류 행사로, 올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산업계 전반에 걸친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전력산업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단지와 수도권을 전력망으로 연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효성중공업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기술은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HVDC는 HVAC(초고압교류송전) 대비 먼 거리까지 전력손실을 최소화하며 송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은 2017년부터 국책 과제로 HVDC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독자기술 기반 200메가와트(㎿) 전압형 HVDC 개발에 성공했다.

또 최근 창원에 3천300억원을 투자해 전압형 HVDC 변압기 생산기지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효성중공업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로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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