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에게 축의금 3000만원...서장훈, ‘2조 재산설’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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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산 2조' 루머를 해명했다.
이날 서장훈은 자신의 '2조 재산설'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문제는 희철이가 2조 이야기를 밥 먹듯이 하고 다니니까 사람들 100명 중 3명이나 4명, 아니 5명까지는 그 소문을 믿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서장훈은 "요즘 문제가 있다"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 제 기사가 나면 무조건 앞에 '2조 거인' 수식어가 붙는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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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산 2조’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930회를 맞이해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졌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서장훈은 자신의 ‘2조 재산설’을 언급했다. 그는 “김희철 때문에 그런 소문이 생겨서 힘들다”며 “처음에는 2조가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 당시 “이 형 2000억 있다”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5000억, 1조, 심지어 2조까지 불어났다고.
서장훈은 “문제는 희철이가 2조 이야기를 밥 먹듯이 하고 다니니까 사람들 100명 중 3명이나 4명, 아니 5명까지는 그 소문을 믿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국진은 “나도 믿어”라고 받아쳐 현장을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요즘 문제가 있다”며 “프로그램 시작 전에 제 기사가 나면 무조건 앞에 ‘2조 거인’ 수식어가 붙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건 애칭이지 않으냐”는 김구라의 질문에도 “너무 많이, 모든 기사에 붙으니까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사람들이 ‘이 정도면 진짜 아니야?’하는 마음에 우리 회사로 돈을 빌려달라는 편지를 보내시고 루머로 인한 엄청나게 그런 일들이 많다”고 호소했다. 김국진은 “2조라는 돈은 실제로 어마어마한 돈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도대체 내가 뭘 해서 2조를 벌 수 있느냐”고 발끈하기도 했다. 그는 “희철이는 아무 생각 없이 내가 민경훈 결혼식에 축의금으로 3000만원을 냈다고 이야기했다”며 “인터넷에는 그런 소문을 믿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김구라는 “그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심지어 웃긴 게 내가 축의금으로 3000만원을 냈는데 호동이 형이 2000만원을 냈다고 기사가 났다”며 “이런 이야기를 믿는 사람이 생각보다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서장훈 씨 돈 많아요”라며 “축의금으로 100만원 이상은 하지만 거기서 그냥 끝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에 서장훈이 “형이 정리하면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거야?”라며 웃자, “내가 맨날 이야기하고 다닐게!”라고 위로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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