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이렇게 많아?” 돌싱 만남 인기…가장 가슴 아픈 장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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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싱 만남'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혼을 위해 방송에서 신상을 공개하는 돌싱(이혼, 사별로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상대적으로 '젊은' 돌싱 만남이 많지만 50대 이상 중년 돌싱들의 만남도 적지 않다.
실제 재혼 만남에선 자녀 유무가 큰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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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혼인·출생 변화를 살핀 결과, 평균 재혼 나이는 2024년 남자 51.6세, 여자 41.7세였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KorMedi/20250904140415229liom.jpg)
요즘 '돌싱 만남' 방송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혼을 위해 방송에서 신상을 공개하는 돌싱(이혼, 사별로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녀 시청자들은 대리만족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적으로 '젊은' 돌싱 만남이 많지만 50대 이상 중년 돌싱들의 만남도 적지 않다. 재혼을 위한 만남은 첫 결혼과 어떻게 다를까? 어떤 점에 관심을 쏟을까?
전체 결혼에서 재혼 비중…여자 15.4% vs 남자 14.1%
통계청이 '인구동향조사'를 활용해 지난 30년간 혼인·출생 변화를 살핀 결과, 평균 재혼 나이는 2024년 기준 남자 51.6세, 여자 41.7세로 나타났다. 1995년 남자 40.4세, 여자 35.6세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전체 결혼에서 재혼 비중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았다. 1995년 10.0%에서 2024년 15.4%로 늘어났다. 남자는 10.0%에서 14.1%로 증가했다. 전체 혼인 건수는 1996년 43만5000건이었지만 2022년에는 역대 최저인 19만2000건이었다.
나는 25.3세에 결혼했는데, 이제 평균이 31.6세…크게 늦어진 여자 초혼
평균 초혼 나이는 1995년 남자 28.4세, 여자 25.3세였지만, 2024년에는 남자 33.9세, 여자 31.6세로 크게 높아졌다. 30년 만에 초혼 나이가 남자 5.5세, 여자 6.2세 상승했다. 출산율은 20대는 감소하고 30대 및 40대 초반 연령층은 증가했다. 이는 나이별 혼인율과 관련이 있다. 1995년에 비해 20대 이하 혼인율은 감소하고 있다. 여성의 직장, 사회 활동이 대세가 되면서 결혼도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슴 아픈 자녀 공개…모두가 공감하며 눈물짓는 사람들
돌싱 만남 방송에선 자녀 얘기가 나올 때마다 눈물바다를 이룬다.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은 숨길 수가 없다. 자녀 공개는 매우 중요한 장면이다. "나는 자녀가 3명이라 별 기대 없이 나왔다"는 출연자의 말에 가슴 아파하기도 한다. 다 큰 자녀가 "엄마의 새 출발에 내가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며 응원했다는 출연자의 말에 숙연해지기도 한다. 실제 재혼 만남에선 자녀 유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상대가 마음에 들어도 자녀 수에 주춤하기도 한다. 재혼은 참 어렵다. '돌돌싱'이 되면 안 된다는 부담도 있다.
50세 이상 아기 아빠 비중도 역대 최고…재혼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
재혼 등으로 인해 50대 혼인율이 높아지면서 아버지가 50세 이상인 아기의 비중이 역대 최고치(1%)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4년 출생 통계'의 내용이다. 늦은 초혼에 아기를 갖는 부부도 있지만 50대 아기 아빠는 재혼이 상당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 '기여'하는 셈이다. 요즘은 재혼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많이 조성됐다. 70대 이상 노인 재혼도 늘고 있다. 90세, 100세 시대이다. 마냥 외로움에 빠져 있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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