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차 가해’ 최강욱 진상조사 지시…조국혁신당 성추행 파문 확산

윤상호 2025. 9. 4.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건 파문이 범여권 내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서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건 관련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조국혁신당은 내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펼쳤지만 피해자들 사이에서 해결 과정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4월쯤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에 대해 신고를 받았고 5월 피해자 측과 협의를 거쳐 외부조사기관 조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윤리감찰단에 최강욱 진상조사 지시
최강욱, 성추행 사건에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 발언
강미정, 조국혁신당 탈당…혁신당, 즉각 반박문 게재
최강욱 더불어민주장 교육연수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건 파문이 범여권 내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강미정 대변인은 당의 미온적 대처를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고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은 2차 가해 논란으로 윤리감찰단에 회부됐다.

민주당은 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는 최 원장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달 31일 조국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서 조국혁신당 성추행 사건 관련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민주당이 즉각적으로 조국혁신당 성추행 문제에 대해 선을 긋는 모양새다. 이미 관련 사안은 조국혁신당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된 바 있다. 조국혁신당은 내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펼쳤지만 피해자들 사이에서 해결 과정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강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은 떠나지만 우리 사회를 혁신하는 길은 결코 버리지 않겠다”며 “불의에 침묵하지 않고 작은 목소리는 끝까지 증폭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를 도왔던 조력자는 ‘당직자 품위유지 위반’이라는 이름의 징계를 받고 며칠 전 사직서를 냈다”며 “또 다른 피해자도 지금 이 순간 사직을 준비하고 있다. 성비위 문제를 여성위원회 안건으로 올렸던 의원실 비서관은 당직자에게 폭행을 당했고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당의 피해자 지원 대책 미흡 및 미온적 조치 △피해자 도운 세종시당 위원장 제명 △성추행 2차 가해 등에 대해 폭로했다.

조국혁신당은 즉각 반박 입장문을 냈다. 조국혁신당은 △피해자 합의 뒤 즉각적인 윤리위원회·인사위원회 징계조치 △외부기관 조사 결과를 통한 가해자 제명 조치 △특별위원회 구성 및 권고 수용 등을 통해 당 차원 후속 조치를 완료했다는 입장이다.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4월쯤 성추행 및 괴롭힘 사건에 대해 신고를 받았고 5월 피해자 측과 협의를 거쳐 외부조사기관 조사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같은 달 당 외부 인사로 구성된 ‘인권 향상 및 성평등 문화 혁신 특별위원회(인권특위)를 설치한 뒤 6월 외부조사기관 조사 결과를 100% 수용해 윤리위원회 징계절차에 착수했다고 부연했다.

이후 7월 인권특위 결과보고 및 권고사항을 발표했고 8월에 윤리위원회와 인사위원회가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 달 인권특위 권고 이행을 위한 당내 TF 구성 및 활동에 착수한 뒤 이달부터 권고 이행 후속작업을 진행 중이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