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평년 4배, 열대야 2배…제주, 최고로 더웠다

송태희 기자 2025. 9. 4. 13: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월 제주 함덕해수욕장 풍경(사진=연합뉴스)]

  올해 제주도의 여름은 역대 가장 더웠고, 비는 두번째로 적게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철 제주도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올여름(6∼8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6.4도로, 종전 가장 더웠던 지난해 여름(26.3도)보다 0.1도 높아 1973년 이래 역대 1위를 경신했습니다. 

여름철 폭염일수(일 최고 33도 이상인 날의 수)는 평년(3.8일)의 4배에 가까운 14.5일로, 역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지점별로는 제주 25일, 서귀포 21일, 고산 7일, 성산 5일 순이었으며 서귀포는 역대 가장 많은 여름철 폭염일수를 기록했습니다 .

열대야일수(밤사이 최저기온 25도 이상인 날의 수)는 평년(23.8일)의 2배가 넘는 49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지점별로는 서귀포 59일, 제주 56일, 고산 43일, 성산 38일 순이었고 제주·고산·서귀포 지점은 역대 가장 많은 여름철 열대야일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올여름 제주도 강수량은 평년의 44.8%인 315.3㎜로, 역대 2번째로 적었습니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은 117.8㎜로 평년의 33.8% 수준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