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have HOME ESSENTIALS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시네빔 쇼츠
신혼집 입주 직전까지 고민했다. 65인치나 75인치 TV를 사느냐, 빔프로젝터를 사느냐. 주변 선배 부부들에게 의견도 구했지만 반으로 갈렸다. 결국 빔프로젝터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후회는 없다. 나중에 육아할 때도 액정 깨질 걱정 없고,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다. 크기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시네빔의 장점은 작은 사이즈에 40cm가 안 되는 거리에서도 254cm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는 것. 무게도 가벼워 원하는 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4K 시네마 기능은 과장을 더해 둘만의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스피커를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점도 간편하다.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로 꽤 풍성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김시은(게임 회사 뮤직 디자이너, 결혼 1개월 차)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
누가 건조기가 없어도 된다고 말했던가. 건조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더도 말고 딱 두 가지 이유로 설명이 가능하다. 첫째, 빨래를 널지 않아도 된다. 세탁기에 빨랫감을 넣고 빼고 널고 개는 4단계 과정에서 넣고 개는 2단계 과정으로 축소한다. 둘째, 내일 아침 입고 싶은 옷이나 아이가 입어야 하는 옷을 밤에 빨아도 바로 다음 날 착용할 수 있다. 세탁기와 건조기가 한 몸으로 공간을 차지해 효율적인 건 기본이다. 결혼 당시 제일 좋은 걸 샀지만 최근에는 AI 기술까지 적용된 제품을 봤다. 의류 재질을 감지해 맞춤으로 세탁·건조하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장착해 작동이 끝나면 알아서 문이 열린다. 대용량 세제함에 세제와 유연제를 채워두면 약 6주간 적정량을 알아서 투입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바꾼다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를 살 거다.
권민아(독서 논술 교사, 결혼 8년 차)

로라스타 스팀다리미 리프트 엑스트라
옷에 관심이 많거나 옷을 깔끔하게 입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추천한다. 비싼 가격 때문에 구입할 때 아내와 조금 마찰은 있었지만 막상 반듯하게 다려진 옷을 본 뒤 그녀도 인정했다. 싱글 때도 스팀다리미를 썼기에 나름의 데이터가 쌓였다. 10만원대, 20만원대 모두 써봤으니까. 10만원대는 물 채우는 곳에 흰색 가루가 생겼다. 어딘가 부서졌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수돗물의 석회질이 쌓여서 생기는 현상이었다. 비싼 만큼 로라스타 스팀다리미는 필터로 석회질을 걸러주고, 스팀의 압력도 굉장하다. 초고온 초미세 스팀 입자는 이불 살균에도 유용하다. 일반 다리미처럼 쓸 수 있어 활용도 역시 높다. 꿈의 스팀다리미를 쓸 수 있는 지금이 신혼만큼 행복하다.
김동훈(조경설계가, 결혼 1개월 차)

LG전자 디오스 AI 오브제 컬렉션 STEM 베이직 냉장고
앞으로 결혼하는 이들은 새겨들었으면 한다. 냉장고는 무조건 4도어다. 둘이 산다고 작은 용량을 구매하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 것. 한 차례 후회하고, 최근 바꾼 뒤에 우러나오는 마음으로 건네는 조언이다. 우선 생각보다 넣을 음식과 식품이 많다. 한 번 장이라도 보거나 시댁 및 친정에 다녀오면 여러 가지 재료와 식품, 반찬이 차고 넘친다. 요즘 가전은 AI가 기본이라 냉장고도 똑똑하다. 딥러닝 기반 AI는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에 문을 자주 여는 시간보다 2시간 먼저 냉기를 가득 채워둔다. 냉장고 문을 열고 닫을 때는 김치 같은 반찬 냄새가 진하게 나기 마련인데, UV 청정 탈취 필터와 퓨어 프레시 필터가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하면서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인다. 과학 기술에 새삼 고마움을 느끼는 나날이다.
한다영(영어학원 강사, 결혼 2년 차)

유라 전자동 커피머신 ENA8 G2
커피머신은 누군가에게 필수 가전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커피를 좋아하는 부부라면? 유라 커피머신을 만나면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커피 값은 생각보다 비싸다. 그리고 나날이 비싸지고 있다. 결혼 전 데이트할 때는 아내와 이곳저곳 '감성 카페'를 다니며 맛있는 커피도 찾아 마셨다. 하지만 결혼 후 데이트 횟수가 현저히 줄었고, 아이까지 생긴 지금 데이트는 사치다. 듀얼 추출구는 스페셜티 커피 두 잔을 한 번에 내려줘 버튼 한 번만 눌러도 아내와 동시에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바리스타처럼 커피의 농도, 온도, 추출량도 조절 가능하다.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나만의 바리스타, 우리만의 홈 카페가 생긴 셈이다.
김수민(음악학원 원장, 결혼 4년 차)

린클 그래비티W
남편은 비위가 약한 편이다. 맞벌이 부부라서 집안일은 그때그때 짬 나는 사람이 하면 그만이지만,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버리는 일은 다른 얘기다. 네가 버리냐, 내가 버리냐 아웅다웅하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나 역시 미니멀리스트인 데다 청결 유지에 신경을 많이 쓴다. 어떤 제품을 고를지 고민하다가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가 편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실제로 써보니 그랬다. 미생물에 물만 넣으면 몇 시간 뒤 음식물 분해 상태로 활성화되고, 음식물을 넣으면 알아서 분해한다. 센서로 문을 열 수 있어서 따로 손을 쓸 필요도 없다. 분해 중에도 상시 투입이 가능해 휴지통에 쓰레기 버리듯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두 달에 한 번 부산물은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고, 분해된 부산물은 퇴비로 재활용까지 가능하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배가람(중학교 음악 교사, 결혼 5년 차)

코웨이 아이콘 얼음 정수기 오리지널
신혼 초 페트병 생수를 시켜 먹었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온다는 생각에 정수만 되는 정수기를 들였다. 쓰다 보니 따로 얼음을 얼리고, 냉수 마시고 싶을 때마다 냉장고에 넣어야 하는 게 번거롭게 느껴졌다. 결국 다양한 온도의 온수, 냉수, 얼음이 나오는 정수기로 바꿨다. 이후 삶의 질이 달라졌다. 아이스아메리카노나 미지근한 음료수를 차갑게 마시고 싶을 때 특히 좋다. 종종 베이킹을 하는 사람으로서 중탕 조리가 필요할 때 따로 물 끓일 필요 없이 100℃의 물을 받을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진작 살 걸 후회할 정도로 만족스럽다. 물이나 음료수를 자주 마시고, 요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얼음 정수기를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다.
이지연(파티 플래너, 결혼 6년 차)


로보락 S9 맥스V 울트라
자취해본 사람은 알 거다. 매일 청소해도 더러워지는 게 바닥이다. 먼지와 머리카락은 언제 치웠냐는 듯 등장해 서로 엉킨다. 로봇청소기를 선택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아내와 나는 맞벌이 부부고, 앞으로 아이라도 낳게 되면 청소 주기는 급속도로 짧아질 거라고 생각했다. 로봇청소기의 근본은 로보락. 소문만 무성하게 들었을 때는 과연 사람만큼 청소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외출할 때 작동하면 귀가했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가 펼쳐졌다. 작은 몸체에 정교한 센서도 달렸다. 이곳저곳을 원활하게 탐색하고 똑똑하게 판단해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는다. 4cm 문턱 넘는 건 식은 죽 먹기다. 카펫과 가구 다리도 쑥쑥 넘어 다닌다. 물건도 제자리에 가져다주는 로봇 팔 달린 신제품이 나왔다고 하던데, 그 성능을 경험해봤기에 기꺼이 사볼까 한다.
김예찬(반도체 회사 재직, 결혼 3개월 차)

네임 뮤조2 올인원 시스템
남편은 고고한 취향을 지녔다. 국악을 전공했고, 국악기 줄이나 골무 등 악기 관련 제품을 판매해 음악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그래서 결혼 초 값은 나가지만 품질 좋은 스피커를 들였다. 티 내진 않았지만 사실 그 덕을 내가 보고 있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을 볼 때 선명한 음질은 몰입도를 한층 높여준다. 물론 아침저녁으로 노래도 자주 듣는다. 뮤조 무선 뮤직 시스템은 1세대도 워낙 유명했는데, 본사 전문가들의 연구와 재설계를 거쳐 성능과 기능이 한층 개선됐다. 450와트 드라이버로 소리를 빵빵하게 출력하고, 멀티코어 디지털 신호 프로세서로 섬세하게 전달한다. 특히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최고·최적의 성능으로 음악을 재생한다.
이세은(피아노 교사, 결혼 8개월 차)
Feature editor 김지수
Copyright © 아레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