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조국혁신당 성비위 2차 가해 논란’ 최강욱 진상조사 지시
이종현 기자 2025. 9. 4. 13:28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강욱 당 교육연수원장에 대한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4일 오후 기자들에게 알림 문자를 통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강욱 교육연수원장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강미정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처리 방식에 반발해 탈당을 선언했다.
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최 원장의 발언도 언급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8월 31일 열린 혁신당 대전·세종 정치아카데미에서 최 원장이 성비위 사건을 축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녹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에 보도된 녹취록에 따르면, 최 전 의원은 성비위 사건의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고 이야기해야 한다며 ‘개돼지’라는 표현까지 썼다. 그는 “솔직히 그렇게 죽고 살 일인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최 원장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아들에게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2023년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최근 이재명 정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됐고, 지난 8월 18일 민주당 교육연수원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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