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1위는 도수치료, MRI 아니고 '이것'
송태희 기자 2025. 9. 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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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대학병원 원무과.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연합뉴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 규모가 가장 큰 항목은 1인실 상급병실료, 도수치료, 치과 임플란트 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원급 의료기관 4천166곳의 지난해 9월분 진료내역을 바탕으로 한 2024년 하반기 비급여 보고제도 분석 결과를 4일 공개했습니다.
'비급여'는 건강보험에서 진료비가 지급되지 않아 환자가 100% 부담해야 하는 항목으로, 정부는 비급여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비급여 보고제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부 항목별로는 1인실 상급병실료가 553억원(9.6%)으로 가장 규모가 컸고, 도수치료(8.3%), 치과 임플란트-지르코니아(4.1%), 척추·요천추 자기공명영상(MRI) 진단(3.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상위 10개 항목이 전체의 41.6%를 차지했습니다.
작년 하반기 보고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한 달 비급여 1천68개 항목의 진료비 규모는 총 5천760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8억원 늘었습니다.
진료과목별로는 전체 비급여 진료비의 26.6%를 정형외과가 차지했습니다. 신경외과(14.2%), 내과(10.3%), 일반외과(6.7%) 등이 그다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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