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이 건강에 더 나빠…“탈모 유발할 수도”

박순원 2025. 9. 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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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이 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자튀김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은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결국 미세한 혈관부터 막히게 한다.

또 튀김에 포함된 포화지방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성욕을 감퇴시키고, 뇌혈관 염증을 유발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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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제공]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이 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경고가 나왔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감자튀김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은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 결국 미세한 혈관부터 막히게 한다.

특히 모낭 주변의 말초혈관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모낭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과도한 지방이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모낭 세포 재생을 억제한다”고 설명했다.

또 튀김에 포함된 포화지방산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 성욕을 감퇴시키고, 뇌혈관 염증을 유발해 기억력과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지방 함량이 많아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도 한다.

튀긴 음식은 뇌 건강에도 치명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튀김류는 뇌혈관 염증을 일으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떨어뜨린다.

소화기 질환도 무시할 수 없다. 감자튀김 등 튀김류는 지방 함량이 많아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햄버거는 먹더라도 감자튀김 소비는 줄이고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를 곁들이면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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