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0원 논란' 빵 못지않네…케이크값도 6개월째 5%대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빵값 오름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케이크 가격도 6개월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빵과 케이크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은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인건비 상승이 빵 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승호 상명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최근 빵과 케이크 가격 인상은 밀가루 가격보다는 달걀과 버터 등 부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많이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케이크 물가지수 131.59로 1년 새 5.6% 뛰어
"밀가루보다 달걀 등 부재료 및 인건비 상승 원인"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빵값 오름세가 심상찮은 가운데 케이크 가격도 6개월째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출고가를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케이크 가격도 만만치 않다. 8월 케이크 물가지수는 131.59로 전년동월 대비 5.6% 올랐다. 3월부터 6개월째 5%대 상승률을 이어갔다.
빵과 케이크 가격이 크게 오르는 것은 출고가 인상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던킨도너츠가 지난해 12월, 파리바게뜨는 지난 2~4월, 뚜레쥬르는 지난 3~6월 사이에 각각 빵값을 올렸다고 설명한다. 이는 원재료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달걀 가격은 지난해 4월 이후 계속 뛰어 지난 8월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올랐다. 밀가루값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2021년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무엇보다 인건비 상승이 빵 값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빵 제조는 다른 식품 제조업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한다. 국내 빵 제조업체의 인건비 비중은 2022년 기준 28.7%로 식품제조업 평균(8.1%)의 3배 수준을 넘는다. 문제는 시간당 최저임금이 2023년 9620원에서 지난해 9860원, 올해 1만 30원, 내년에는 1만 320원으로 계속 상승세라는 점이다.
이승호 상명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최근 빵과 케이크 가격 인상은 밀가루 가격보다는 달걀과 버터 등 부재료 가격과 인건비가 많이 오른 영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롯데케미칼·여천NCC 통합 추진…석화 빅딜 급물살
- [단독]채권銀, ‘석화 뉴머니’ 공급한다…우선변제권 명시
- 최강욱 "그건 개돼지의 생각이고"…정청래 "감찰하라"
- "금값 4000달러 간다"…사상 최고가 '폭풍질주', 왜?
- "또 우리 동네에"…관악 피자집 사건, `낙인` 우려하는 주민들
- “피망 하나도 본사 것 써야”…프랜차이즈 갈등, 사장님들의 눈물
- 이수지, 7월 래퍼 데뷔한다…"앨범 내고 코첼라 갈 것"
- 전기차 감가 이 정도 일 줄이야…3년 후 충격 결과
- 만두 3알에 4만8천원?…고개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르포]
- 황의조, 2심도 집행유예…"피해자·축구팬에 사죄"(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