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연극 '욕망이라는~' 하차…"국립극장 공연, 여론 부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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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곽도원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하차한다.
극단 툇마루 측은 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만큼 여론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다음 달 9~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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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아진기자] 배우 곽도원이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서 하차한다.
극단 툇마루 측은 4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작품은 국립극장에서 선보인다. 그만큼 여론에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곽도원은 지난 2022년 9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 됐다. 약 1,0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에 연극으로 3년 만의 복귀를 준비했다. 당초 '스탠리' 역할을 단독으로 소화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을 한 달 앞두고 작품에서 하차했다.
극단 툇마루 측은 지난 3일 국립극장 홈페이지에 "제작사 사정으로 캐스팅이 변경되었다"고 알렸다. 이세창, 강은탁 등 대체 캐스팅을 발표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테네시 윌리엄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인간의 욕망과 좌절, 희망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다.
한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다음 달 9~10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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