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vs 조국’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의 날카로운 설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설전이 점입가경이다.
조국 원장은 나경원 의원을 겨냥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고 싶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아부했다고 직격했다.
나 의원은 2020년 펴낸 회고록에서 조 원장의 학창 시절에 대해 "당시 운동권이던 사람도 아니었다"며 "대학시절 별명은 '입 큰 개구리'였는데 (운동권 활동은 같은 동기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 비할 바가 못 됐다"고 평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羅 “조국, 文에 아부해 법무부 장관까지…李대통령에 머리 아부해 감방 탈출”
![나경원(왼쪽) 국민의힘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dt/20250904110348489rcdt.jpg)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설전이 점입가경이다.
조국 원장은 나경원 의원을 겨냥해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고 싶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아부했다고 직격했다. 나 의원은 조 원장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머리 숙이고 아부해 감방을 탈출했다고 맞불을 놨다.
조 원장은 2일 대구에서 진행한 당원 간담회에서 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야당 간사 선임안 상정 거부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고 권위주의적”이라고 선공했다.
그는 이어진 구미 행사에서도 나 의원의 초선 발언을 거론하면서 “서울 법대에, 판사에서 국회의원이 된 사람”이라면서 “커리어가 좋은데 이 사람이 무엇을 했느냐. 윤석열 전 대통령 쫓아다니고 탄핵 반대하고 그랬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측건대 (국민의힘) 당대표를 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뻔히 알면서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머리 숙이고 아양·아부했다.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에 나 의원은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냐, 본인의 경험담인가”라며 반발했다.
그는 “조국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머리 숙이고 아부해 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자리까지 올랐나, 이재명 대통령에 머리 숙이고 아부해 감방을 탈출했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숨기고 포장해도 진실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조국은 문재인 정권을 몰락시켰듯 좌파의 위선과 거짓 선동의 민낯을 드러내는 자폭적 언행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조 원장이 지금 자신은 물론 이재명 정부 발목을 잡고 넘어뜨리려 하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한편, 나 의원과 조 원장은 나 의원은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다. 나 의원은 2020년 펴낸 회고록에서 조 원장의 학창 시절에 대해 “당시 운동권이던 사람도 아니었다”며 “대학시절 별명은 ‘입 큰 개구리’였는데 (운동권 활동은 같은 동기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에 비할 바가 못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를 포함해 오랫동안 대학을 함께 다니며 그를 막연히 ‘나이스한 동기’ 정도로만 알았다”며 “이들은 뒤늦게 드러난 그의 볼썽사나운 뒷모습에 할 말을 잃었다. 조 원장 한 사람 때문에 온 나라가 두 패로 갈려 대치한 것이 기가 막힌다”고 덧붙였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한국인여성 1명 부상”…15명 숨진 포르투갈 리스본 탈선사고
- “수령님 DNA 절대지켜”…北수행원, ‘김정은 의자’ 닦고 또 닦고
- 왜, 여탕 손님에만 수건 렌탈비 1천원 받을까…인권위 “성차별”
- ‘지게차에 꽁꽁’ 학대받던 이주 노동자…‘재취업’ 성공했다
- 대구 수성못서 육군 대위 총상 입고 숨져…군용 소총 발견
- 모텔 간 20대, 옆에 9000만원 두고 반성문 10장 썼다… 무슨일
- “이 불화가 왜 독일에?”…경매로 되찾은 약효스님의 걸작
- ‘尹 구치소 속옷 저항’ 추정 영상, 온라인 유출…진위 논란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