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머티리얼스 관계사, 620억원 규모 ‘튜빙 세그먼트’ 수주 위한 샘플 공급

김경아 2025. 9. 4.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안머티리얼스의 관계사 '우성금속'이 러시아 광산 기업에 620억원 규모의 '튜빙 세그먼트' 수주를 위한 샘플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성안머티리얼스의 관계사인 '우성금속'은 1996년 설립 된 주물 및 주조 제조 전문기업으로 두산중공업, 인천제철,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계사 우성금속, ‘튜빙 세그먼트’ 사업 호조...작년 매출 841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기존 고객사인 ‘앵글로 아메리칸’외 러시아 광산 기업과 620억원 규모의 수주 진행
연말 목표로 우량 관계사인 ‘우성금속’ 흡수합병 또는 연결 자회사 편입 검토중
성안머티리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성안머티리얼스의 관계사 ‘우성금속’이 러시아 광산 기업에 620억원 규모의 ‘튜빙 세그먼트’ 수주를 위한 샘플을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성안머티리얼스의 관계사인 ‘우성금속’은 1996년 설립 된 주물 및 주조 제조 전문기업으로 두산중공업, 인천제철, 포스코,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1차 협력사다. 2024년 우성금속의 최대주주인 임종찬 대표이사가 성안머티리얼스를 인수하며, 관계사가 됐다.

‘우성금속’은 작년 매출액 841.4억원, 영업이익 200.7억원, 당기순이익 163.2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우량 비상장사다. 작년부터 ‘튜빙 세그먼트’ 사업을 신규로 시작하며, 2023년 대비 매출액은 4.2배, 영업이익은 8.9배 성장했다.

‘튜빙 세그먼트’는 광산 터널에 설치하는 철제 주물 설비로, 블록 조각을 원형 형태의 링(Lining Ring)으로 조립해 제작하는 방식의 제품이다. 주로 글로벌 광산 기업들이 굴착시 터널벽에 설치해 터널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한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우크라이나의 주물 기업이 ‘튜빙 세그먼트’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해당 공장의 기반 시설이 파괴된 상황이다.”며, “영국의 글로벌 광산기업인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이 대체 제조 기업을 찾던 중 ‘우성금속’의 기술력에 주목해 작년에 첫 주문을 발주했고, 해당 신규사업으로 실적 고성장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우성금속은’은 작년 실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앵글로 아메리칸’과는 ‘튜빙 세그먼트’ 추가 수주를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10월에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규 수주를 위해 복수의 글로벌 광산기업들과 접촉하고 있다.

그 결과 러시아 광산기업에 620억원 규모의 ‘튜빙 세그먼트’를 공급하기 위한 샘플 공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브라질 구리광산 기업 한 곳과도 세부 견적을 협의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섬유사업이 주력인 성안머티리얼스는 작년 최대주주 변경 후 수익성 높은 사업 위주의 재편과 경영 효율화로 금년 상반기 누적 매출 92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며, “또한 연말을 목표로 관계사인 ‘우성금속’을 흡수합병 또는 연결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성안머티리얼스의 재무구조와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성안머티리얼스 #튜빙세그먼트 #우성금속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