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호투' 문용익, KT 가을야구 지킬까… 선두 LG전 등판

최진원 기자 2025. 9. 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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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4위에 오른 KT위즈가 깜짝 호투를 선보인 문용익을 필두로 4위 굳히기를 노린다.

KT는 4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KT는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열린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직전 등판에서 깜짝 호투한 문용익은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다시 한번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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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가 선발 데뷔전에서 깜짝 호투를 선보인 문용익을 필두로 4위 굳히기에 나선다. 사진은 KT에서 활약 중인 문용익의 모습. /사진=뉴스1
공동 4위에 오른 KT위즈가 깜짝 호투를 선보인 문용익을 필두로 4위 굳히기를 노린다.

KT는 4일 경기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이날 선발로 문용익과 송승기를 내세웠다.

KT는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열린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가며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날 KT는 7-2로 앞서던 7회 필승조 손동현과 이상동이 6실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역전승을 챙겼다. 특히 베테랑 허경민(5타수 5안타), 장성우(4타수 3안타 2홈런 1볼넷), 황재균(5타수 2안타) 등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직전 등판에서 깜짝 호투한 문용익은 팀의 가을야구를 위해 다시 한번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2017년 삼성 라이온즈의 2차 6라운드(전체 59순위) 지명을 받은 그는 큰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2021년 뒤늦게 데뷔한 문용익은 삼성에서 세 시즌 불펜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내비쳤고 김재윤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KT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에도 불펜으로 활약했던 그는 프로에서 100경기를 뛸 동안 단 한 경기도 선발로 나서지 않았다.

문용익은 지난달 30일 소형준을 대신해 데뷔 9년 만에 선발 데뷔전을 가졌다. 당시 그는 KIA타이거즈를 상대로 5이닝 1볼넷 8탈삼진 노히트를 기록했다. 특히 4회 2아웃까지 퍼펙트 행진을 이어가며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나성범, 최형우 등 강타자들 삼진으로 잡기도 했다.
리그 1위 LG트윈스가 KT위즈전 승리를 노린다. 사진은 지난 2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LG선수단의 모습. /사진=뉴시스
다만 상대는 1위 LG다. LG는 올시즌 77승 3무 46패(승률 0.626)로 6게임 차 선두를 달리고 있다. 팀 타율 1위(0.276), 팀 평균자책점 3위(3.58)로 공수 모두 뛰어난 팀이다.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최근 페이스도 좋다.

선발 송승기도 올시즌 31경기 10승 6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7월31일 KT를 상대로 5이닝 무실점 호투해 승리를 챙기기도 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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