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생후 6주 영아 접종 국내 첫 허가

원종혁 2025. 9. 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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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는 완전 액상형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주~2세 미만 영유아까지 접종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후 6주 영아 접종이 가능한 첫 4가(혈청형 A·C·W·Y) 수막구균 다당류-단백접합 백신이다.

완전 액상형이라 희석 및 혼합 없이 즉시 투여 가능하며, 소아 백신과의 병용에서도 면역 간섭 보고가 없어 접종 편의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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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기업 로고. [제공=사노피]

사노피는 완전 액상형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후 6주~2세 미만 영유아까지 접종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생후 6주 영아 접종이 가능한 첫 4가(혈청형 A·C·W·Y) 수막구균 다당류-단백접합 백신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염·패혈증을 유발하는 중증 감염병으로, 빠른 진행과 높은 치명률 때문에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권고된다.

멘쿼드피는 혈청형별 항원 10µg을 담고 파상풍 톡소이드(TT) 를 결합 단백으로 사용해 강력한 T세포 매개 면역을 유도한다. 완전 액상형이라 희석 및 혼합 없이 즉시 투여 가능하며, 소아 백신과의 병용에서도 면역 간섭 보고가 없어 접종 편의성이 높다.

특히, 접종 스케줄(국내 허가 기준)에 따르면 6주~6개월 미만은 총 4회(초기 3회 최소 8주 간격, 4차는 3차 후 최소 6개월·생후 12개월 이후), 6개월~24개월 미만(미접종자)의 경우 3개월 이상 간격 2회(2차는 생후 12개월 이후), 2세~55세에서는 단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임상 3상 'MET42 연구'에서 생후 2개월부터 3회 접종만으로도 대조백신 대비 높은 혈청반응률을 보였고, 4차 후에도 우위를 유지했다. 'MET61 연구'에서도 6~23개월 2회 스케줄에서 비열등한 면역원성과 동등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생후 6주라는 이른 시기부터 보호할 수 있게 된 점이 의미 있다"며 "여행·군 입대·기숙사 등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예방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혁 기자 (every83@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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