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이채민, 제대로 물올랐다…♥임윤아와 첫 키스로 안방 장악

이유민 기자 2025. 9. 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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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폭군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로, 배우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4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연희군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은 왕권을 움켜쥔 폭군의 위엄과 절대미각을 지닌 입맛 까다로운 군주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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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살벌한 폭군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로, 배우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4일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제작 스튜디오드래곤·필름그리다·정유니버스)에서 연희군 이헌 역을 맡은 이채민은 왕권을 움켜쥔 폭군의 위엄과 절대미각을 지닌 입맛 까다로운 군주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극을 이끌고 있다.

역할을 위해 그는 승마, 활쏘기, 검술은 물론 전통 무용인 처용무까지 직접 배우는 노력을 기울였다. 장태유 감독이 "슈퍼맨 같은 피지컬에 우렁찬 목소리, 섬세한 연기까지 갖췄다"며 극찬했을 정도다. 이 같은 준비 끝에 완성된 이헌은 예측 불가한 행보로 반전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이헌은 노신들을 강하게 압박하며 폭군다운 면모를 드러내는가 하면, 왕실 최고 어른 인주대왕대비(서이숙)와 대립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경합에서 패한 숙수의 팔을 자르겠다고 엄포를 놓는 모습은 냉혹한 권력자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하지만 죽은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순간 패닉에 빠져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깊은 상처를 지닌 인간적인 내면을 엿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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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거칠고도 복잡한 캐릭터는 연지영(임윤아)과의 로맨스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며 "죽고 싶은 게냐"라는 협박을 입에 달고 살던 폭군은 그녀의 요리 앞에서 무장해제된다. 연지영이 만든 사슴 고기를 맛보며 풀밭에서 뛰노는 사슴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절대미각다운 해석력과 호탕한 웃음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연지영이 음식을 먹여주는 순간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는 장면, 그리고 술김에 얼떨결에 입을 맞추는 장면은 이헌의 변화된 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폭군이지만 사랑 앞에서 점점 무너져가는 과정은 달콤한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폭군의 카리스마와 사랑에 흔들리는 남자의 얼굴을 동시에 그려낸 이채민의 열연은 '폭군의 셰프'의 몰입도를 배가시키고 있다. 이헌과 연지영의 입맞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을지, 이채민의 열정으로 빚어질 '맛 좋은 로맨스'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5회는 오는 6일(토) 전파를 탄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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