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신드롬에…이재 등 헌트릭스 가창 3인, 美 MTV VMA 시상 나선다 [N이슈]

고승아 기자 2025. 9.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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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에 힘입어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3인방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시상자로 출격한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측은 3일(이하 현지 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오는 8일 열리는 '2025 MTV VMA'에 참석한다고 알리며 "휴대폰을 황금빛 'VMA' 진행자들에게 넘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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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헌트릭스 가창자인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왼쪽부터, '2025 MTV VMA' SNS 갈무리)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신드롬에 힘입어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3인방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시상자로 출격한다.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측은 3일(이하 현지 시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오는 8일 열리는 '2025 MTV VMA'에 참석한다고 알리며 "휴대폰을 황금빛 'VMA' 진행자들에게 넘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는 이재,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가 등장해 시상자로 함께 한다고 알렸다. 이재는 "우리가 '2025 MTV VMA'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시상식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는SM엔터테인먼트(041510) 연습생 출신 작곡가로, 헌트릭스에서 리더 루미 역역, 가수로 활동 중인 레이 아미는 조이 역, 래퍼인 오드리 누나는 미라 역의 목소리를 각각 맡아 노래를 불렀다.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기도 하다.

세 사람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곡인 '골든'을 비롯해 헌트릭스의 곡 '하우 잇츠 던', '테이크 다운', '왓 잇 사운즈 라이크'를 불렀다. 네 개의 곡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차트에 모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골든'은 지난달 16일 차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K팝으로는 '핫 100'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곡이자, K팝 걸그룹이 부른 노래로는 처음 1위를 기록한 곡이다. 이번 최신 차트(9월 6일 자)에도 1위에 오르며 총 3주 1위이자, 2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신드롬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애니메이션의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넷플릭스 투둠(Tudum) 톱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현재 2억 6600만 누적 시청수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영어 작품과 비영어 작품 및 영화와 시리즈를 통틀어 역대 넷플릭스 글로벌 시청수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시즌 1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지난달 23~24일 특별 싱어롱 이벤트로 극장에서 상영된 이 작품은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싱어롱 상영이 된 곳은 5개국 극장으로, 북미에서만 1700개 극장이 참여했으며 극장 표가 대부분 매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6월 20일에 처음 공개된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 헌트릭스 멤버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한국 배우 안효섭, 이병헌이 영어 더빙에 참여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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