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측 위성 아리랑 7·6호 연속 발사한다 [지금은 우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나라가 관측 위성을 올해 말과 내년에 연속으로 쏘아 올린다.
아리랑 7호가 오는 11월 발사되고 아리랑 6호는 내년에 우주로 향한다.
연이은 두 위성 발사를 두고 우주항공청은 "베가-C의 경우 1년에 네 번 정도 발사할 수 있어 오는 11월 아리랑 7호를 발사한 이후 내년에 아리랑 6호를 쏘아올리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 발사체. [사진=아리안스페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inews24/20250904100948787hyot.jpg)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가 관측 위성을 올해 말과 내년에 연속으로 쏘아 올린다. 아리랑 7호가 오는 11월 발사되고 아리랑 6호는 내년에 우주로 향한다.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베가(Vega)-C 발사체를 이용한다.
아리랑 7호는 광학 관측 위성이고 아리랑 6호는 영상레이더를 탑재한 지구관측위성이다. 아리랑 6호가 7호보다 뒤늦게 발사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아리랑 6호는 2022년 러시아 안가라 발사체를 활용할 예정이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연기된 바 있다.
이어 유럽의 아리안스페이스와 발사 계약을 맺었는데 베가-C에 결함 문제가 터지면서 또다시 미뤄졌다.
![영상레이다 관측위성인 아리랑 6호. 우여곡절 끝에 내년에 우주로 발사된다. [사진=우주청]](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inews24/20250904100950012szbc.jpg)
연이은 두 위성 발사를 두고 우주항공청은 “베가-C의 경우 1년에 네 번 정도 발사할 수 있어 오는 11월 아리랑 7호를 발사한 이후 내년에 아리랑 6호를 쏘아올리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항공청(청장 윤영빈)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은 세계적 수준의 서브미터급 영상레이더(SAR)를 탑재한 전천후 지구관측위성인 아리랑 6호(다목적실용위성 6호)를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하고 운송 전 검토회의(PSR, Pre-Ship Review)를 3일 개최했다.
아리랑 6호는 아리랑 5호의 후속 위성이다. 광학 관측위성(아리랑7호)으로는 촬영이 곤란한 야간이나 악천후와 같은 기상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전천후 영상레이더(SAR) 위성이다.
공공안전 확보, 재해와 환경 감시, 자원관리 등을 위한 레이더 영상에 대한 지속적 국가 수요에 따라 주관부처인 우주청의 지원을 받아 국내 독자 개발된 저궤도 실용급 위성이다.
2012년 12월 사업에 착수한 아리랑 6호는 2018년 2월 상세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8월 위성체 총조립과 우주환경시험을 모두 마쳤다. 현재 보관 모드로 전환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운송 전 검토회의에서는 전담평가단, 위성개발 분야 전문가, 관계부처 관계자와 위성개발 참여 연구팀 등 100여 명이 위성 조립‧시험 결과, 위성 상태 점검 결과, 발사 준비, 지상국 준비와 초기 운영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수행했다.
아리랑 6호는 내년 기아나우주센터에서 아리안스페이스사의 베가-C 발사체로 발사된다. Vega-C 발사체는 1∼3단은 고체연료, 4단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4단 발사체로 700km 고도기준 약 2.3톤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목표 궤도에 안착한 뒤 초기 운영과 검보정 과정을 거쳐 본격 위성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형열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연구소장은 “아리랑 6호의 발사는 우리나라가 기존 아리랑 5호의 성능(1m급)을 뛰어넘는 세계 수준의 서브미터급 영상레이더(SAR) 위성을 주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우주 주권을 강화하고 우주 경쟁력을 높이는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김진희 우주청 인공위성부문장은 “아리랑 6호는 기존 광학 위성의 한계를 넘어 악천후나 야간에도 전천후로 고성능 레이다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재해․재난 대응, 지형․해양 모니터링, 환경과 국토관리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 민간 활용이 극대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높은 수준의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위성 기술 고도화와 위성 산업 생태계 발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케데헌' 보다 때 밀러 왔어요"⋯관광업 '훈풍'
- "조합원 100% 한강뷰"⋯성수2지구 입찰계획 확정 [현장]
- 김건희 측 "어지럼증에 쓰러졌다, 최저혈압 35"…외래진료 요청
- 6000만원 대출받던 소상공인 1억원까지 대출받는다
- LG화학-GS칼텍스, 여수 NCC 통폐합 검토
- 7월 경상흑자 107.8억달러…수출 호조·배당 증가
- 홈플러스, 올해 15개 점포 폐점⋯운영시간도 단축
- K-배터리, '메이드 인 USA'로 美 ESS 시장 드라이브
- 래미안 원베일리 82억 신고가 거래 취소⋯왜?
- 케데헌, 오징어게임도 제쳤다…넷플릭스 역대 1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