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너무 시끄러워”…KTX 자리, 이제 직접 바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열차가 출발했는데 주변이 너무 소란스러워 자리를 바꾸고 싶었어요. 하지만 승무원을 마주치지 못해 계속 불편하게 여행했어요."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승객이 직접 좌석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33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시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상 속 불편 해소 위한 33개 서비스 시행
“주기적 성과 점검·공공기관 평가에 반영”

“열차가 출발했는데 주변이 너무 소란스러워 자리를 바꾸고 싶었어요. 하지만 승무원을 마주치지 못해 계속 불편하게 여행했어요.”
앞으로는 이런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승객이 직접 좌석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비롯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는 33개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3일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33개 서비스 개선 과제를 공개했다. 2024년 시행한 고궁 탐방 확대, 임산부 열차 요금 감면 등 34건의 개선 과제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올해도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선 과제는 5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사회적 배려 확대’에는 ▲12개 국립공원, 17개 명소에 교통약자 차량 지원 서비스 제공 ▲전기안전 119 서비스 출동대상 임산부, 다자녀 가구로 확대 ▲사회복지시설 승강기 검사수수료 감면 간소화 ▲도시가스요금 경감 ‘대신 신청’ 서비스 ▲어린이집·유치원 전자파 안심진단 서비스 ▲데이터 연계 기반 장애심사 자료 확보 ▲사회적 배려계층 신용회복 심사 자동화 등이 포함됐다.
‘생활편의 제고’ 분야에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신청 휴일 확대 운영 ▲중소형 폐가전 무상 배출 수거함 확대 ▲평균 3~4주 걸렸던 LH 전세임대 처리 기간 1주까지 단축 ▲부모-자녀 간 건강정보 공유 서비스 개시 ▲전세금 반환을 위한 ‘이사일 모바일화’ 서비스 ▲해외 연금 수급권 소멸 사전 알림 ▲철도 역사 내 택배 발송 서비스 개시 등이 추진된다.
‘서류 및 절차 간소화’로는 ▲프리랜서의 건강보험료 조정·정산에 필요한 증빙서류 제로화 ▲국가자격증 온라인 발급 서비스 확대 ▲해외 제출용 국민연금 증명서 발급 온라인화 ▲건설기초안전교육 이수증 모바일 발급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시 확인서류 생략 ▲꿈사다리 장학사업 심사 간소화 ▲기업 녹색건축 인증 신청 간소화 등이 마련됐다.

‘교통편의·여가 증진’ 분야에는 ▲국립공원 휴식공간(피크닉존) 확대 ▲공항 출국장 탑승 소요시간 정보 제공 확대 ▲코레일톡 셀프 좌석변경 및 환승역 지정 서비스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편의점 수납 확대 ▲주유소 ‘내일의 가격’ 표시 추진 ▲우리 강 자전거 종주길 러닝 가능한 멀티트랙 조성 ▲주택전시관 활용 및 공간대여 서비스 개시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통한 경제활동 지원’에는 ▲GIS 기반 농지정보 통합조회 서비스 강화 ▲디지털 식품 산업 지도 구축 ▲중소기업 탄소중립 정보 개방을 통한 생태계 활성화 촉진 ▲불용 방사성동위원소 재활용 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정부는 이번 과제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도록 지원하고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제안 플랫폼 등을 통해 새로운 개선 과제를 지속해 발굴하고,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반 혁신을 확대해 생활 속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