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컴백 통했다‥서울국제웹페스트 여우주연상 “어려움 많았지만‥”

박아름 2025. 9. 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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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윤진서는 지난 9월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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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픽처이앤티
사진=빅픽처이앤티
사진=빅픽처이앤티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윤진서는 지난 9월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 웹 시리즈 영화제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둘, 다시 하나'(Steely Lovers, 감독 최종구)는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라는 극한의 부자유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패거리로부터 벗어나려는 두 장애인의 사투를 그린 멜로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제7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장편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윤진서는 극 중 시각장애인 안마사 ‘강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위험과 맞서는 인물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는 인물의 내적 고통과 현실적 감정을 생생히 전하는 배우로서 더욱 단단해진 존재감을 보여줬다.

윤진서는 “곁에서 지켜봐 주신 감독님, 쉽지 않은 현장을 끝까지 지켜준 스태프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저는 다음 현장에서는 조금 더 단단해지고, 누군가에게 버팀목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았고, 결국 한 편의 영화가 탄생했다. ‘둘, 다시 하나’는 작고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희가 만든 이 영화가 누군가에게도 그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한 윤진서는 ‘올드보이’,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비스티 보이즈’, ‘커피메이트’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에서는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으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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