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탈선해 15명 사망…한국인 부상 보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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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중심부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인 푸니쿨라가 탈선해 15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푸니쿨라는 리스본 시내에서도 핵심 관광지구로 꼽히는 바이샤 역사지구와 바이루 알투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리스본 도심의 가파른 언덕을 오가는 푸니쿨라 3개 노선 중에서 가장 긴 구간을 운행하며 인기 관광지를 연결한다.
언덕이 많은 리스본의 좁고 가파른 길을 오가는 이 노란 푸니쿨라는 특유의 낭만적인 풍경으로 관광 명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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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 중심부에서 언덕을 오르내리는 전차인 푸니쿨라가 탈선해 15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푸니쿨라는 ‘낭만의 노란 전차’로 불리며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리스본을 여행할 때 한번쯤 타봐야 할 명물로도 꼽히는 교통수단이다.
3일(현지 시간)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푸니쿨라 구조 내에서 케이블이 풀리면서 차량이 통제력을 잃었다. 전차는 그대로 언덕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갔고, 길가 건물을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

최근 리스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아 사상자 중에 한국인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현지에서는 부상자 중에 한국인 여성 1명이 포함돼 있다는 언론 보도도 나오고 있다.

언덕이 많은 리스본의 좁고 가파른 길을 오가는 이 노란 푸니쿨라는 특유의 낭만적인 풍경으로 관광 명물로 자리잡았다. 리스본 시 입장에서는 매년 35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핵심 관광 자원이다.
이번 사고는 퇴근 시간대 발생하면서 피해가 커졌다. 현지 언론들은 승객은 물론, 지나던 행인 중에서도 사상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현장 사진 등을 살펴보면 노란색 푸니쿨라 한 대가 선로 옆으로 뒤집혀 심하게 부서져 있다. 각종 잔해와 연기도 현장을 뒤덮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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