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증권사 순이익 2조 8천502억 원…작년 동기보다 60%↑

노동규 기자 2025. 9.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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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증권회사의 순이익이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습니다.

오늘(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분기 60개 증권회사의 순이익은 2조 8천50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습니다.

자기 매매 손익은 3조 2천44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한편, 3개 선물회사의 순이익은 225억 3천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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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2분기 증권회사의 순이익이 주가 상승세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60% 증가했습니다.

오늘(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2분기 60개 증권회사의 순이익은 2조 8천50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7% 증가했습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60% 늘었습니다.

우호적인 증시 환경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 외환 관련 손익, 대출 관련 손익이 모두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수수료 수익은 3조 8천507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4% 늘었습니다.

이중 수탁 수수료는 1조 9천37억 원으로, 주식거래대금 증가 덕에 전 분기 대비 17.6%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14.5% 증가한 1조 80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채무보증 및 인수합병(M&A) 관련 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입니다.

자기 매매 손익은 3조 2천444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3.4% 증가했습니다.

특히 기타 자산 손익이 1조 7천783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44.2% 늘었습니다.

대출 관련 손익은 대출채권 처분·평가손익 증가로 전 분기보다 16% 늘었으며, 외환 관련 손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익 증가로 127.8% 폭증했습니다.

6월 말 기준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851조 7천억 원으로, 3월 말 대비 6.7%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증시 활성화 기대 등에 따른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수탁 수수료 위주로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실적이 동반 개선됐다"며 "대형사는 IB 부문, 중소형사는 자기 매매 부문이 개선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3개 선물회사의 순이익은 225억 3천만 원으로 전 분기 대비 9.7% 증가했습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0.4% 줄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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