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협상 마무리 단계"…SK하이닉스 장초반 2%대 강세

김창현 기자 2025. 9.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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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4일 오전 9시17분 기준 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50원(2.19%) 오른 26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내년 SK하이닉스의 매출총이익은 올해 대비 9%p(포인트) 하락할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4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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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베이징=뉴시스] 박정규 특파원 = 16일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에 마련된 엔비디아 전시장에서 관람객들이 전시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엔비디아는 공급망박람회에 이번에 처음 참가했다. 2025.07.16 pjk76@newsis.com /사진=박정규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와 HBM(고대역폭메모리)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소식에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인다.

4일 오전 9시17분 기준 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750원(2.19%) 오른 26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계 증권사 UBS는 이날 '완벽한 HBM/DDR 폭풍'이라는 제목의 SK하이닉스 리포트를 발간했다.

UBS는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와 HBM 협상 지연을 지나치게 걱정해왔지만 UBS는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간 HBM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분석한다"며 "HBM3E 12단 공급건은 올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생산량과 가격 관련 합의가 이뤄지면 투자자들 불확실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SK하이닉스의 매출총이익은 올해 대비 9%p(포인트) 하락할 수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9만4000원을 제시했다.

한편 UBS는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거래소에서 200원(0.29%) 하락한 6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UBS는 삼성전자 경영진이 HBM에서 후발주자로 뒤처진 부분을 보완하며 HBM4 생산 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주가가 적정가치에 근접했다는 분석이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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