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사망 ‘피자집 칼부림’…가맹본사 측 “인테리어 강요한 적 없어”

유현진 기자 2025. 9. 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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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점주가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사건과 관련, 해당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가 "인테리어 강요는 없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피자이노베이션은 3일 입장문을 발표해 "본사는 2021년 10월 직영점 오픈 후 가맹사업을 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어떤 점주에게도 리뉴얼을 강요한 적이 없다. 또한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사건) 점주가 직접 계약한 인테리어 업체와 수리와 관련해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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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대가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관악구의 한 피자 가게에서 점주가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사건과 관련, 해당 피자 프랜차이즈 본사가 “인테리어 강요는 없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피자이노베이션은 3일 입장문을 발표해 “본사는 2021년 10월 직영점 오픈 후 가맹사업을 한 이래로 단 한 번도, 어떤 점주에게도 리뉴얼을 강요한 적이 없다. 또한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는다”면서 “(해당 사건) 점주가 직접 계약한 인테리어 업체와 수리와 관련해서 갈등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맹본부 측은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인 본사 임원이 현장에 간 것은 점주와 인테리어 업체 간의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서였다고 설명했다.

본부 측은 “가맹점주가 직접 계약한 인테리어 업체와의 문제였지만 본사는 적극 중재하려고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사건 사망 피해자 중 한 명은 본사 임원으로 사건 발생한 금일 오전에도 인테리어 업체와 점주의 갈등을 중재해주기 위해 인테리어 업체 대표, 인테리어업체 대표 딸(디자이너)과 함께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본사와 피의자인 해당 점주와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입장문에서 “본사는 본 사건의 매장 점주님과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매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0대 남성 김모 씨가 서울 관악구 조원동 소재 한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40대 남성 2명과 3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피해자 중 1명은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2명은 인테리어 업체 관계자로 파악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A씨의 범행이 프랜차이즈 본사의 인테리어 리뉴얼 강요 등 부당한 압박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유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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