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GS피앤엘, 호텔 산업 구조적 호황… 목표가 6만7000원 제시”

권오은 기자 2025. 9. 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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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GS피앤엘이 호텔 산업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라는 구조적 호황과 맞물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4일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GS피앤엘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GS피앤엘이 서울 핵심지에 최대 규모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문을 여는 웨스틴 호텔로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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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GS피앤엘이 호텔 산업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이라는 구조적 호황과 맞물려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4일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GS피앤엘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GS피앤엘의 전날 종가 4만7450원보다 14% 높은 수준이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파르나스타워 전경. /파르나스호텔 제공

GS피앤엘은 GS리테일에서 인적분할 후 재상장한 기업으로 파르나스호텔과 후레쉬미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 비율은 파르나스호텔 84%, 임대 수익(파르나스타워) 16%다.

GS피앤엘은 5성급 호텔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보유하고 있고, 같은 브랜드를 쓰던 코엑스 호텔은 웨스틴 브랜드로 리모델링 중이다. 명동과 인사동, 동대문, 판교, 용산 등에 나인트리 브랜드로 총 6개의 비즈니스호텔도 운영 중이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GS피앤엘이 서울 핵심지에 최대 규모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을 뿐더러 리모델링을 마무리하고 문을 여는 웨스틴 호텔로 실적이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새로 문을 여는 웨스틴 호텔의 객실 수는 기존 656실에서 564실로 줄지만, 평균 객실 요금(ADR)은 이전보다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상화하면 매출 규모가 2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평균 객실 요금이 오르는 만큼 GS피앤엘의 이익도 증가할 것이라는 게 서 연구원의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GS피앤엘의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올해 853억원에서 2026년 1305억원, 2027년 1478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목표주가 6만7000원을 2027년 적정 주가수익비율(PER·시가총액 ÷ 순이익) 20배를 기준으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중국인까지 본격적으로 들어오면서 추가 성장 여력이 기대되는 바, 적정 PER 20배를 적용했다”며 “호텔 실적 개선 폭과 가시성이 크기 때문에 2027년 실적까지 미리 당겨서 주가에 선반영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부동산 가치(1조2000억원)로 산정하면 추가 기업 가치 제고도 가능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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