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아니냐더라" 서정희, 딸 서동주 신혼여행까지 따라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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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2)가 딸 서동주 신혼여행에 동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서정희는 암 투병 당시 딸 대신 남편이 병간호해 줬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5년째 함께 생활 중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지금 새로 짓고 있는 집에서 스몰 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딸이 먼저 결혼하게 되면서 제 결혼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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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2)가 딸 서동주 신혼여행에 동행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에선 서정희의 유방암 극복기와 6살 연하 남편 건축가 김태현과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서정희는 스튜디오에서 MC와 패널들에게 "이제 남자친구가 아닌 남편"이라고 소개하면서 "남편은 저를 여기 데려다주고 일하러 갔다. 이따 영상엔 나온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3년 전 유방암 투병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던 서정희는 "지금은 암 환자였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예전과 같은 에너지로 회복 중이다. 정기검진 받으면서 추적관찰을 하고 있다"고 현재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은 아프면 살이 빠지는 데 저는 오히려 암에 걸리고 나서 거의 5㎏가 쪘다. 의사 선생님이 더 이상 살찌면 안 된다고 해서 다이어트하고 있는데 아직 2㎏ 정도밖에 못 뺐다"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암 투병 당시 딸 대신 남편이 병간호해 줬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동주가 간호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당시 남자친구였던 남편을 불렀다. 남편은 24시간 내내 긴장하고 저를 케어해 불편한 게 전혀 없더라"라고 했다.
서정희는 5년째 함께 생활 중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지금 새로 짓고 있는 집에서 스몰 웨딩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딸이 먼저 결혼하게 되면서 제 결혼식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딸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에 동행한 이유도 설명했다. 서정희는 "사람들이 민폐 아니냐더라. 원래 사돈까지 가려고 했는데 사정상 못 간 것"이라며 "저도 망설였는데 사위랑 동주가 계속 같이 가자고 해서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사위에 대해선 "체격이 좋아서 딸을 잘 보호해 줄 것 같고 성격도 나이스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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