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내장 '스마트안경' 착용한 美왁서…고객 "불법촬영 우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의 한 왁싱숍에서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왁싱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법 촬영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니에사 나바로는 최근 틱톡(Tik-Tok)을 통해 최근 휴가를 앞두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위해 한 왁싱숍을 방문했다가 시술자가 메타(Meta)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을 알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미국 뉴욕의 한 왁싱숍에서 시술자가 핸즈프리 녹화가 가능한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시술을 진행했다는 고객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법 촬영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메타 레이밴' 누리집 캡처) 2025.09.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is/20250904041652828rgxa.jpg)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미국 뉴욕의 한 왁싱숍에서 시술자가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왁싱을 진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불법 촬영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YP)에 따르면 맨해튼에 거주하는 아니에사 나바로는 최근 틱톡(Tik-Tok)을 통해 최근 휴가를 앞두고 브라질리언 왁싱을 위해 한 왁싱숍을 방문했다가 시술자가 메타(Meta)의 레이밴 스마트 안경을 착용한 사실을 알고 불안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나바로는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시술자의 스마트 안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민감한 부위를 시술받는 상황에서 카메라가 내 쪽을 향해 촬영되고 있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시술자는 '처방 렌즈일 뿐이며 충전되지 않아 켤 수 없다'고 답했지만, 안심할 수는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나바로는 법적 대응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두 곳의 로펌에 상담을 의뢰했고,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의 생계가 달린 일이기 때문에 소송까지는 원치 않는다"며 "대신 왁싱숍 등 민감한 공간에서 스마트 안경이나 녹화 장치 반입을 금지하는 명확한 정책 마련을 촉구하려 한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나바로가 왁싱숍에서의 피해를 고백하는 영상. (사진 = 틱톡 갈무리) 2025.09.0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4/newsis/20250904041652996vizr.jpg)
문제가 된 스마트 안경은 약 350달러(약 48만원)에 판매되는 AI 기반 웨어러블 기기로 핸즈프리 녹화가 가능하며 블루투스 스피커와 음성 명령 기반 통화·문자 기능도 제공된다. 특히 온라인상에서는 '스마트 안경 녹화 시 표시등을 가리는 방법'이 공유돼 불법 촬영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온 바 있다.
데이터·사회(Data & Society) 비영리 연구소 앨리스 마르윅 소장은 NYP와의 인터뷰에서 "사적인 공간에서 웨어러블 기기 사용에 대한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며 "특히 기계와 친밀한 젊은 세대가 상시 기록되는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자 바람나 혼자 출산" 홍서범 아들 전처, 웨딩업체 '댓글' 파묘
- 44㎏ 송가인, 3개월 만에 '체지방 쏙'…실내 자전거 효과는?
- "정상 아냐" 반려견 메이크업 한 이혜영…동물학대 뭇매
- "안 가면 안 낸다" 이서진 축의금 소신…네티즌 '찬반 토론' 후끈
- 안소희 "무대 그리울 때 있지만 이제 연기 집중한다"
- '수억대 횡령 피해' 안선영 "인간관계도 정리 필요"
- 보정 논란 홍진경 딸 "억울해…악플 너무 많아" 눈물
- 김영대·이나은, 열애설 초고속 부인…"친한 친구 사이"
- '나솔 30기', 두 커플 탄생…영수♥옥순·영식♥영자 사귄다
- 윤택 "아버지 간담도암 말기…시간 얼마 안 남아"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