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창단 20주년, 세계적 거장 리처드 이가와 기념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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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을 맞은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9월 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기념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하프시코드 연주자인 리처드 이가(Richard Egarr)와 함께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시대연주(Historically Informed Performance, HIP)의 정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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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2006년 창단 이후 350여 회 이상의 무대를 통해 고음악의 본질을 한국 무대에 소개해온 대표적인 HIP 전문 단체다. 당대 악기와 조율, 연주법을 바탕으로 헨델, 바흐, 비발디, 몬테베르디 등 주요 작곡가들의 작품을 국내 최초로 연주하며 주목받았다. 국내 주요 오페라단 및 합창단과의 협연, 세계 거장들과의 교류도 지속해왔다.
이번 무대의 지휘자 리처드 이가는 런던 심포니, 로열 콘세트르헤바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세계 정상급 악단과의 협연 경력을 가진 음악가로, 아카데미 오브 에인션트 뮤직(AAM)의 전 음악감독이자 현재 암스테르담 음악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그가 이끄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과거의 재현이 아닌, 음악사적 해석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깊이 있는 바로크 음악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 프로그램은 코렐리의 '합주 협주곡 제1번'을 시작으로 헨델의 '합주 협주곡 제2번'과 '수상음악 모음곡 제2번', 하세의 오페라 '클레오피데' 서곡, 그리고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로 구성된다. 바로크 시대 유럽 궁정과 강변의 사운드를 되살리는 이번 무대는 화려함과 서정성, 웅장함이 어우러진 고음악의 정수를 전할 예정이다.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이번 20주년 연주회는 지난 활동의 집약이자 앞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자리"라며 "HIP의 깊이 있는 해석과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관객에게 새로운 고음악의 감동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 프로젝트로 선정되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로피시엘=박경배 기자 pyoungbok@lofficie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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