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전 준비 착착…이제는 ‘월드컵 모드’
[앵커]
미국 원정을 떠난 축구대표팀이 해외파와 새 얼굴 카스트로프의 합류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와 백승호 등 유럽파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대표팀 분위기는 활기가 넘칩니다.
홍명보 감독은 프랑스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멀리 온 사람도 있고 가까이에서 온 사람도 있지만 (스트레칭은) 편안하게 가볍게 하고…."]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새롭게 발탁된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였습니다.
밝은 미소로 코치진과 인사를 나눈 카스트로프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축구 국가대표 : "꼭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있긴 하지만, 대표팀에 소속된 만큼 팀의 일원으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이 아닌 나라와 경기를 치르는 건 무려 2년 만이자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감독이었던 포체티노가 이끄는 미국은 간판스타 풀리식의 발끝이 날카롭습니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 등 북중미 골드컵 우승을 일군 최정예 멤버로 우리와 대결합니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김민재와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이 소속팀 내 입지 불안 속에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 모드에 들어가는 이번 평가전이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출국 전 인터뷰 :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과연 내년 6월에 어떤 선수들이 경쟁력있는 선수들일지 계속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통해 날씨와 잔디 등 개최국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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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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