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미국전 준비 착착…이제는 ‘월드컵 모드’

박선우 2025. 9. 3. 22: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미국 원정을 떠난 축구대표팀이 해외파와 새 얼굴 카스트로프의 합류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김민재와 백승호 등 유럽파 선수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대표팀 분위기는 활기가 넘칩니다.

홍명보 감독은 프랑스에서 날아온 이강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반갑게 맞아줬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멀리 온 사람도 있고 가까이에서 온 사람도 있지만 (스트레칭은) 편안하게 가볍게 하고…."]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새롭게 발탁된 혼혈 미드필더 카스트로프였습니다.

밝은 미소로 코치진과 인사를 나눈 카스트로프는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축구 국가대표 : "꼭 만나고 싶었던 선수가 있긴 하지만, 대표팀에 소속된 만큼 팀의 일원으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이 아닌 나라와 경기를 치르는 건 무려 2년 만이자 홍명보호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감독이었던 포체티노가 이끄는 미국은 간판스타 풀리식의 발끝이 날카롭습니다.

멕시코는 라울 히메네스 등 북중미 골드컵 우승을 일군 최정예 멤버로 우리와 대결합니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김민재와 이강인 등 핵심 선수들이 소속팀 내 입지 불안 속에 실전 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 모드에 들어가는 이번 평가전이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올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출국 전 인터뷰 :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저희가 과연 내년 6월에 어떤 선수들이 경쟁력있는 선수들일지 계속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대표팀은 이번 2연전을 통해 날씨와 잔디 등 개최국 환경에도 빠르게 적응해 나간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김용모/영상편집:박경상/영상 출처:대한축구협회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