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춘’ 확정…춘천 미래교통지도 완성 초읽기
[KBS 춘천] [앵커]
서울과 춘천을 잇는 또 하나의 도로, '제2 경춘국도' 건설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제, 이 길을 도심 순환망까지만 연결해 주면 춘천의 미래까지 바뀔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춘천의 교통망 뭐가 어떻게 바뀔지, 고순정 기자가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토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동맥, 서울-양양고속도롭니다.
주말이나 휴가철엔 극심한 지정체로 이름은 고속도로, 실제론 저속도롭니다.
기존의 경춘국도도 불편하긴 마찬가집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게 바로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입니다.
기존 경춘국도 옆에 4차선 도로를 하나 더 뚫는 겁니다.
노선은 춘천 서면에서 경기도 남양주 화도까지.
길이는 33킬로미텁니다.
2032년까지 1조 8,0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이건 시작입니다.
춘천 도심 구간도 바뀝니다.
우선, 의암호의 서면대교 건설 공사가 이르면 내년에 시작됩니다.
29년이면 춘천의 동쪽과 서쪽이 직선으로 완전하게 연결됩니다.
남은 건 새로 생길 제2경춘국도를 춘천 북쪽의 국도 5호선과 연결해 순환도로망을 잇는 겁니다.
여기엔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합니다.
정부의 계획에 반영시켜 5년 안에 착수하는 게 목푭니다.
우선, 제2경춘 종점부터 서면대교 인근까지 연결하고, 나머지 구간은 추후에 연장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2km만 가지를 뻗으면 서면대교와 맞닿게 됩니다.
춘천 도심 순환도로가 수도권 연결 도로와 이어지게 되는 겁니다.
당장 제2경춘국도만 뚫려도 춘천 서면부터 남양주 화도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습니다.
나머지 도로까지 다 건설되면, 춘천의 완전한 수도권 편입을 의미합니다.
[장진영/강원연구원 연구위원 : "춘천 시내로 들어갈 수 있는 하나의 축이 또 형성이 되는 거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고속도로 하나 뚫린 것처럼 IC가 하나 생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유근우/춘천시 도시계획과장 : "서울로부터 춘천을 오신 분들이 구도심으로 접근하는 접근망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기 때문에 구도심에서 머무르시고 또 체험도 할 수 있는."]
제2경춘국도와 서면대교 건설이 확정되면서, 춘천의 미래를 바꿀 교통지도의 완성도 머지않았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순정입니다.
촬영기자:임강수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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